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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관광재단, `2024 서울썸머비치` 성료
  • 편집국 기자
  • 등록 2024-08-14 10:15: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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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7월 26일부터 이달 8월 11일까지 17일 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`2024 서울썸머비치`가 총 89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.

 

서울관광재단, `2024 서울썸머비치` 성료

올해 2회를 맞이한 `서울썸머비치`는 서울 도심 속 피서지를 콘셉트로 해 `광화 워터파크`와 `썸머피서존`을 조성해 전년대비 약 31%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.

 

이번 행사는 작년 방문객의 의견을 반영해 작년 대비 약 2배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해 시민을 맞이했다.

 

`2024 서울썸머비치`의 메인 구역인 `광화 워터파크`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과 라이언·춘식이 캐릭터 워터 슬라이드 2조를 설치했고, 대형 라춘 에어벌룬 포토존과 춘식버스, 죠르디 이벤트존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`서울썸머비치`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.

 

하나은행과 협업해 피서지 콘셉트로 조성된 `썸머피서존`은 낮부터 밤시간 대까지 많은 인파가 방문해 명실상부한 도심 속 여름휴가지로 자리매김했다. SNS를 활용한 참여 이벤트,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.

 

광화문광장은 행사가 이어진 17일 동안 `2024 서울썸머비치`를 방문한 89만명의 시민으로 가득찼으며, 전반적인 행사 만족도가 90% 이상을 기록하는 등 도심 속 인기 피서지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.

 

서울썸머비치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"서울 도심에서 아이들과 함께 무료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어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"라며, "내년에도 서울썸머비치가 운영된다면 아이들과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"고 밝혔다.

 

특히 올해는 `광화 워터파크` 우선 입장권을 NFT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.

 

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(NFT) 형식의 우선입장권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. 우선입장권을 발급받은 방문객은 별도의 입장 대기 없이 `광화 워터파크`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다.

 

이외에도 `온그리디언츠`와 협업한 `오프라인 NFT 발급 이벤트` 등 행사 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.

 

또한 썸머피서존 내 팝업스토어 형태로 조성된 서울브랜드굿즈샵, `서울마이소울샵`이 운영돼 광화문광장을 방문한 내외국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.

 

서울시의 새로운 슬로건인 `SEOUL MY SOUL`을 활용한 서울마이소울샵에서는 25종의 서울굿즈를 선보였으며 스포츠보틀, 세면타올, 풍경마그넷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.

 

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"서울썸머비치에 많은 시민분들이 오픈런을 할 정도로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본 행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"고 전하며 "2024 서울썸머비치가 서울의 여름철 대표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, 앞으로도 사계절 다채로운 서울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"고 밝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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